1.스페인 관광
1-1개요
유럽 안에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관광대국 중 하나가 스페인 입니다 유럽내에서는 프랑스와 더불어 1, 2위를 수시로 다투며 또 다른 유럽 관광대국으로 유명한 이탈리아를 능가하고 있으며 외국인에게 인지도 높은 유럽 관광대국으로도 쉽게 꼽히는 나라가 프랑스,이탈리아와 함께 스페인이며 더구나 세나라 중에서 가장 치안이 좋습니다
1-2 특징
지중해를 낀 해변, 카톨릭과 이슬람 ,유대교 문화가 섞인 독특한 문화유산, 따뜻한 기후, 다양한 음식이 인기이며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타 서유럽 국기들만큼은 아니지만 중세의 고성들도 상당히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스페인 관광청 홈페이지의 메인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시면 한국에서 보는 이미지인 투우, 플라멩고,축구,파에야,하몽은 상당히 단편적인 이미지이며 외적인 볼거리가 굉장히 많으며 대부분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등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각 지방별로도 건축물과 문화 양식 색채가 각기 다른 것으로도 유명해서 유럽 내에서도 "스페인을 한번 방문한 것으로 스페인을 어느정도 파악했다고 할 수가 없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나름 숲이 잘 조성된 산지 위주의 북부나 중부 쪽을 제외하면 남부쪽은 대개 암석으로 된 바위산 아니면 사막, 초원 등 황량한 풍경으로 미국 서부나 북아프리카에 가까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안달루시아는 캘리포니아와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스페인의 이런 황량하고 이국적인 풍광, 남부로 갈수록 무어(Moor) 풍의 특색 있는 고성과 건축물들, 이와 어우러진 그림같고 다채로운 성당과 도시, 해안 풍경은 스페인이 주요 관광지로 부상하기 시작한 18세기 말부터 주요 세일즈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도 여러 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비야의 레알 알카사르 궁전 및 바르셀로나 북부의 근교도시 히로나(Girona)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고니아의 알카사르 궁전은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로 쓰인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기 관광지 입장료 및 숙박비를 제외하면 관광 물가는 대체로 적당한 편입니다 특히 이웃 나라 프랑스보다는 훨씬 저렴합니다. 서유럽 내에서 한국과 물가가 비슷한 국가 중 하나가 스페인 입니다.
그리고 스페인이 기독교 신자가 대다수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북아프리카인,아랍인, 베르베르인,투아레그인의 지배에 따른 영향으로 이슬람 유적이 많이 있어서 튀르키예나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온 이슬람 국가 출신 관광객들 또한 스페인 관광을 좋아합니다.
1-3 스케쥴
스페인은 국내에서 13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비행을 통해 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상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페인의 관광도시들만 해도 굉장히 많은데다 한 관광도시 내에서도 워낙 볼 것이 많기 때문에, 주별로 인기도시 1 ~ 2군데만 찍으면서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돈다고 해도 스페인을 모두 돌아보려면 한달도 부족합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최대 관광지인 바르셀로나는 명소만 다녀도 일주일은 금방 지나갑니다
스페인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들은바르셀로나,마드리드,세비야,그라나다를 일정에 꼭 포함시키시면 후회가 없을겁니다
1-4 숙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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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최근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숙박업소로 대부분 집을 통째로 렌탈하는 경우가 많아 1인보다는 가족 또는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할 때 많이 이용하며 일반적으로 호스트 평점을 보고 예약을 많이 할텐데 평점과는 다르게 슈퍼 호스트여도 숙소의 질이 그다지 좋지 않거나 한국인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으므로 이용 후기를 꼭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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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Hostel):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한 숙소.대부분 도미토리 형태를 띄고 있으며, 저렴하고 다양한 숙박객과 어울릴 기회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보안에 취약하고 개인 사물함이 제공되어도 언제든 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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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탈 (Hostal): 모텔 혹은 비즈니스 호텔급 업소. 대부분 싱글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전용 욕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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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덴시아 (Residencia Universitaria) : 바르셀로나, 빌바오, 마드리드 같은 대도시에서 대학교 방학 겸 여름휴가 성수기에 대학생용 기숙사들이 관광객들에게 방을 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숙소 수준은 오스탈과 대동소이하며 주방이 따로 구비되어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재밌는 점은 아침식사를 호텔처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주는 것은 아니고 대개는 청소하는 직원들이 방을 청소하면서 냉장고에 아침으로 먹을 것을 넣어주게 되는데 이때 빵 같은 건 내가 알아서 데워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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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게: 산티아고 순례길을 이용한다면 자주 이용하게 되는 숙소. 가격이 매우 싸고 순례객들 간의 교류가 활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시나 주에서 운영하는 알베르게는 매우 시설이 깔끔함에도 불구하고 5유로 안팎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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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도르: 지역 별로 파라도르라는 과거 고성이나 수도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하여 영업하는 호텔이 있으며 시기만 잘 맞추면 정말 좋은 가격에 좋은 경치와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파라도르는 국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 홈페이지 가입 후 이런 저런 바우처를 인쇄해가면 무료 조식은 물론이고 웰컴 드링크 등을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파라도르 호텔은 방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꼭 사전에 국내에서 예약을 진행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접근성이 안좋은 것이 흠입니다 예약하시기 전에 최소한 지도로 경로 정도는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 감사합니다 ***